제주대 의대 수능 없이 입학가능(feat. 의료의 질 저하)

<정부 의대 증원 계획 발표>

 

의대 증원 발표 vs 총 파업 돌입, 의대 증원에 대한 핵심 쟁점 정리!

 

정부가 의대 증원 계획 발표에 따라 내년도 대학입시부터 지역 인내 선발 비율을 60% 이상으로 늘려야 하는 상황인데요, 현재 지방인재전형 비율이 60% 이상인 곳은 7곳뿐입니다. 그중에서 제주대는 인원을 늘릴 뿐만 아니라 선발 전형에서도 수능 없이 입학 가능한 제도를 도입한다고 합니다. 자세히 알아볼게요.

 

 

 

제주대 의대, 수능 없이 입학 가능한 새 전형 추진 

[출처] 유튜브

지난 9일 KCTV제주방송에서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'지역 인재 선발 비중을 늘리는 뿐만 아니라 수능 성적 없이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새 전형 도입을 추진한다'라고 밝혔습니다.  현재 제주대는 40명의 정원을 두고 있으며, 그중의 절반을 지역 인재 전형을 뽑고 있습니다. 

• 기존 인원 40명 선발 → 100명 요청
• 신규 도입 : 수능 성적 없이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전형 도입 추진

 

더불어 김일환 총장은 "의과 대학은 2026년도부터 수능 없이 들어올 수 있는 학생을 지역 인재로 했다. 2025년부터 대학교에 수능 없이 올 수 있는 학생 비중을 전체 학생의 60% 이상이 되게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"라고 전했습니다. 

수능 없는 입학 제도의 도입의 추진은 의대 입학의 큰 전환이자 의료 시스템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가장 큰 문제는 '의료의 질 저하'의 문제일 건데요, 이것들을 개선하고자 하는 제도도 추가 도입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