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년 2025년 소형 신축 주택, 지방 미분양의 혜택

국토교통부가 10일 민생토론회를 통해 발표한 '주택공급 확대 및 건걸경기 보완방안'에서 주목할 부분이 아파트를 제외한 신축 오피스텔, 주택 구입자는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고 합니다. 자세히 알아볼게요.

 

소형 신축 주택, 주택 수 제외

 

 2024년 1월 1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준공하는 전용면적 60㎡ 이하(수도권 6억 원 이하, 지방 3억 원 이하) 소형 신축 주택을 취득할 때 취득세가 최대 50% 감면됩니다.  주택 유형은 오피스텔, 빌라, 도시형 생활 주택이 세제 혜택 대상에 해당됩니다. 

 또한 소형 신축 주택을 취득한 경우 취득세, 양도세, 종합 부동산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. 즉, 향후 2년 동안 소형 주택을 여러 채 구입해도 중과 배제가 적용된다는 얘기입니다. 임대 목적의 투자가 있으신 분이라면 이 점을 고려하셔서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. 

 

 

 

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 제외

 

 

 지방의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세웠습니다. 2024년 1월 1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약 2년 동안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(전용면적 85㎡, 6억 원 이하)을 최초로 구입할 경우, 세제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. 다만, 소형 주택과 달리 기존 1주택자가 구입할 때 1 가구 1 주택 양도세, 종부세 특례(양도세 12억 원까지 비과세 등)를 적용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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