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행 금리 4%이상 개인 사업자, 은행 이자 환급(ft. 최대 300만원)

은행들이 고금리 대출로 어려워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187만 명에게 1년간 낸 이자로 낸 금액 중에서 금리 연 4%를 넘는 부분의 90%를 돌려주기로 하였습니다.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.

 

금리 4% 이상, 최대 300만 원까지 환급 가능!

최근 20개 은행장들과 조용병은행연합회장은 간담회를 열고 '은행권 민생 금융 지원 방안'을 발표했습니다. 개인 사업자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, 소상공인에게 대출 이자로 낸 금액 중 금리 연 4% 넘는 부분의 90%를 돌려주기로 했습니다. 대출금은 2억 원까지만 인정되고, 환급 한도는 300만 원까지입니다. 고금리 시대로 힘들어지는 요즘, 기쁜 소식이네요. 이번 '은행권 민생 금융 지원 방안'에서는 이 같은 이자 환급 금액 총 1조 6000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그 외에는 4000억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전기료 및 임차료 지원, 취약 계층 지원 등에 쓸 예정입니다. 이와 같이 주요 은행들은 총 2조 원의 지원과 별도로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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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 이자 환급 지원 대상, 지원 방법, 지원 시기는?

'은행권 민생 금융 지원 방안'에서 대출 이자 환급 대상은 12월 20일 기준 개인 사업자 대출을 받은 대출자입니다.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 해당되겠죠, 이때 부동산 임대업자는 제외됩니다. 또한 대출을 받은 지 아직 1년이 안된 대출자는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이자 환급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. 

• 지원 대상 : 12월 20일 기준 개인 사업자 대출을 받은 대출자(부동산 임대업자 제외)
• 지원 예시 : 3억 원 대출금, 5% 금리 -> 2억 원에 대해서만 1%(5-4%) 포인트의 90%인 180만 원(2억 원 ×1% ×90%)을 돌려받을 수 있음

지원 방법으로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은행에서 자동적으로 환급될 예정입니다. 어떠한 신청 절차 없이 이자 환급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.

• 지원 방법 : 별도의 신청 없이 은행에서 자동적으로 이자 환급될 예정

이자 환급액을 돌려받는 시기는 2024년 2월부터입니다. 2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, 2024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 

• 지원 시기 : 2024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

 

은행마다 이자환급액이 차이가 나

은행의 재무 건전성과 자금 동원 여력에 따라 이자 환급액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아직 은행마다 이자 환급액 기준이 책정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좀 더 지켜봐야 될 듯싶습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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